사회
정부,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입국금지 조치
입력 2020-02-19 11:4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의 입국을 금지할 전망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일본 크루즈 탑승객의 입국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된다.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국민은 엄격한 입국절차를 거쳐 자가격리된다.

노홍인 중수본 총괄책임관은 "현재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은 입국금지를 요청한 상태이며, (오늘 입국하지 않은 8명의) 자국민이 만약 입국하게 되면 검역절차를 통해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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