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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김치전 사건’ 명현지 셰프와 재회…무릎 꿇고 사과
입력 2020-02-19 11:05 
정준하 김치전 명현지 셰프 재회 사진=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
방송인 정준하가 ‘김치전 논란의 명현지 셰프와 재회했다.

정준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에 ‘정준하, 김치전 그리고 10년 만의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정준하와 명현지 셰프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김치전을 두고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다.

정준하는 사실 명현지 셰프와 ‘무도 촬영이 끝나고 자주 봤다. 최근 안 본 지는 1, 2년 됐을 거다”라고 밝혔다.


‘정준하 소머리 국밥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김치전 사건) 비하인드를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명현지 셰프는 본 방송을 정말 재밌게 봤다. 엄청 재밌게 봐서, 작가님과 제작진한테 재밌게 봤다고 전화도 했다”고 회상했다.

미안함을 느낀 정준하는 사실 나는 보면서 불편했다. 시청자들도 되게 불편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당시 문제의 영상을 시청했고, 정준하는 무릎을 꿇은 뒤 현지야, 미안하다. 같이 보니까 더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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