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1번 확진자 다녀간 `씨클럽`은 어디?

국내 코로나19 31번째 바이러스 확진자 동선이 공개된 이후 해당 환자가 다녀간 '씨클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지난 2월 6일~7일 자신의 직장 씨클럽으로 출근했다.
씨클럽은 대구 동구 뷰티크시티테라스 오피스텔 201호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구역과는 약 392m 떨어진 곳이며 도보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다.

아울러 31번 환자는 지난 1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클럽 본사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열린 브리핑에서 "1,2차 역학조사에서 본인 진술에 따르면 1월 29일 서울 강남 본사를 방문했다고는 진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씨클럽'의 업종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대구시는 "그런 부분은 이분(31번 환자)이 아직 정확하게 말을 안 한다. 현장 팀이 그 부분도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