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코로나19' 의심 환자 관리대상 해제…확진 '0명'
입력 2020-02-19 09:58  | 수정 2020-02-26 10:05

중국 방문 후 폐렴 증상 없이 일시적인 열·호흡기 증세를 호소했던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19일 0시를 기해 관리대상에서 모두 해제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의심 환자는 총 115명이었습니다.

전날까지 113명이 관리 대상에서 해제됐고, 나머지 2명이 각각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이었으나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도는 매일 2차례 전화로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의심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와 시·군 자체 조사에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이 됐던 주민은 전날 오후 10시 기준 7명입니다.

이들에 대한 관리도 이달 21일 오전 0시를 기해 해제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은 총 264명입니다. 이 가운데 2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6명에 대해서는 검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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