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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4월 8일 개봉…빌리 아일리시 OST 공개
입력 2020-02-19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파이 액션의 레전드인 007의 25번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오는 4월 8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의 주인공이자 '007'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인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 주제곡 'No Time To Die'의 음원과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18일(현지 시간 기준)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인 제 40회 브릿 어워드(2020 BRIT Awards)에서 작사 및 녹음에 참여한 친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널과 함께 'No Time To Di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인 한스 짐머 감독의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조니 마의 일렉 기타 연주까지 더해져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해외 외신들 역시 벌써부터 빌리 아일리시의 'No Time To Die'를 유력한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로 언급하고 있어 '007 스펙터'(2015)의 샘 스미스, '007 스카이폴'(2012)의 아델에 이어 빌리 아일리시 역시 오스카 주제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007'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는 2016년 싱글앨범 'Ocean Eyes'로 데뷔, 2019년 전세계를 강타한 2001년생 미국 출신의 라이징 스타이다. 대표곡 'Bad Guy'로 제 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및 올해의 노래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슈퍼스타임을 입증했다. 오는 4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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