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코로나 19 확진자 다수 발생 소식에 마스크株 동반 강세
입력 2020-02-19 09:44 

대구·경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소식에 마스크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790원(14.44%) 오른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공(19.75%), 웰크론(15.31%), 케이엠(8.65%), 깨끗한나라(8.31%)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날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수 나왔다.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9일 오전 페이스북 게시물로 밝혔다.
정 구청장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78)씨로, 해외여행력이나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 없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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