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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사랑꾼 면모 "아내에 첫눈에 반해…끝까지 이상형"(`비스`)
입력 2020-02-19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최필립이 아내에 '첫눈에 반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값찐멋찐살찐 특집'으로 꾸며져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필립은 "첫눈에 반한 100%의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을 했다던데"라는 MC들의 말에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첫 만남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때 이 친구가 저를 보고 놀라더라. 나도 그 친구를 보고 '예쁘다'고 속으로 3초 정도 생각하고 지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최필립은 "그때 좋은 말씀을 SNS에 올렸는데 그 친구가 댓글을 남겼다. 내가 먼저 같이 예배를 드리자고 했었다"고 만남을 이어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필립은 또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겠다고 느낌이 왔다. 그때 심장이 너무 뛰었다"면서 낙엽이 떨어지던 때였는데 그게 벚꽃으로 바뀌어 보였다고. 이어 "살다 보니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제가 원한 이상형"이라며 너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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