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맨 박성광 5월 2일 백년가약, 상대는 7살 연하 비연예인
입력 2020-02-19 08:36  | 수정 2020-02-19 08:46
개그맨 박성광 / 사진=연합뉴스

38살 개그맨 박성광이 결혼합니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어제(18일) "오는 5월 2일 박성광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박 씨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냈다고 합니다. 7살 연하인 예비 신부와 작년 가을부터 박 씨는 진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입니다. 예비 신부 가족을 배려한 박 씨의 결정이라는 후문입니다.


박성광은 오늘(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5월 장가가는 게 맞다”며 "(예비신부가)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정말 다 좋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 씨는 "주변 축하가 너무 많을 정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성광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살기 바란다", "행복한 가정 만들길", "2세 기대한다", "결혼하고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등 덕담을 앞다퉈 건냈습니다.

박성광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개그콘서트'속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박대박' '집중토론'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