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1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번지 일대에 '속초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9~156㎡ 578세대 규모로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세대가 전체의 약 98%에 달한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5년 분양한 '속초 아이파크'에 이어 5년만에 공급하는 후속단지다.
속초시내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조양동에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며, 동서고속화철도속초역세권 개발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조양동 일대에 72만㎡규모로 조성되는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은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 개통(2026년 예정)과 더불어 철도·항만·자동차 복합환승시설과 리조트형 컨벤션센터,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갖출 계획이다. 주거, 상업, 업무시설도 함께 구축돼 지역 일대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으로 동서고속화철도속초역(예정)이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7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속초고속터미널이 차량 5분 거리이며 청대로, 온천로, 조양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접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의 생활 편의시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근으로 청대초등학교, 설악고등학교, 속초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고, 일조권을 고려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방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세대 배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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