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 '우수' 낮부터 포근…미세먼지 좋음~보통
입력 2020-02-19 07:45  | 수정 2020-02-19 08:11
<1>오늘은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입니다. 어제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예년수준은 못 미쳤는데요. 오늘은 낮부터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아직 영하권이지만, 낮에는 서풍 덕에 서울의 낮 기온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12도가 예상됩니다.

<2>추위는 풀렸지만, 빙판길은 계속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제까지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좋음에서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남부>전국에 가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영하 4.2도, 안동 영하 5.7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8도, 강릉 10도, 광주와 대구 1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추위는 풀렸지만, 일교차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간>금요일 밤부터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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