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 17명 가운데, 비례대표 의원 9명이 '셀프 제명'을 의결하면서 사실상 공중분해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어제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직을 잃지 않는 제명 형식으로 이태규 의원을 비롯한 안철수계 의원 6명 등 모두 9명이 탈당했습니다.
바른미래당에 남은 의원 8명 중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할 방침인데 손학규 대표는 "당헌·당규와 정당법을 위반한 무효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어제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직을 잃지 않는 제명 형식으로 이태규 의원을 비롯한 안철수계 의원 6명 등 모두 9명이 탈당했습니다.
바른미래당에 남은 의원 8명 중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할 방침인데 손학규 대표는 "당헌·당규와 정당법을 위반한 무효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