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평년보다 높은 기온…대기질 '좋음'
입력 2020-02-18 20:27  | 수정 2020-02-18 21:06
<1>오늘 아침 강한 추위를 뒤로 하고, 낮부터는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1도 선까지 올라 추위가 점차 누그러졌는데요. 내일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입니다. 내일, 절기답게 오늘보다 기온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 기온 9도로 평년 이맘 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고, 모레까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추위 뿐 아니라 내일은 미세먼지도 없어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위성>아침까지 곳곳에는 눈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짝 추위도 절정에 달했는데요.

<중부>내일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대전 아침에 영하 2도, 낮에는 1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내륙을 따라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10도로 평년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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