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Y 포럼 2020] "절대 NO라고 말하지 마세요"…작지만 뜨거웠던 MBN Y포럼
입력 2020-02-18 19:30  | 수정 2020-02-18 20:49
【 앵커멘트 】
2030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이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코로나에 방역 통제가 가능한 수준으로 규모는 줄었지만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Never say NO!"

MBN Y 포럼 10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긍정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금난새 / 지휘자 (Y포럼 문화예술영웅)
- "No라는 이야기를 하는 젊은이보다는, 긍정적인 답을 요구하게 하는 젊은이가 되는 건 어떨까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도 41번 완주를 하며 깨달은 성장의 경험을 풀어놨습니다.

▶ 인터뷰 : 이봉주 / 전 마라토너 (Y포럼 스포츠영웅)
- "데드포인트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영웅들의한결같은 얘기입니다.

▶ 인터뷰 : 서정진 / 셀트리온 회장 (Y포럼 경제영웅)
-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 것입니다. 누구에게 자문하려고 하지 말고 하세요."

▶ 인터뷰 : 김종양 / 인터폴 총재 (Y포럼 글로벌영웅)
- "산골 소년 김종양이 인터폴 총재가 됐듯이, 끌려가는 삶이 아닌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 고민 상담 코너, 일명 복세힘살쇼도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찬 / 서울 이문동
- "고민이 많았는데 고민을 진지하게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조언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위해 규모를 줄이고 생중계를 선택한 올해 MBN Y 포럼은 작지만 알찼다는 평가입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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