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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허경환 “박성광 결혼 뿌듯, 제수씨 잘 부탁해요"
입력 2020-02-18 1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마흔파이브' 멤버 박성광의 결혼 소식에 뿌듯하다”며 함께 기뻐했다.
허경환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손이 많이 가는 친군데 좋은 분 만나 행복해보여서 뿌듯하다. 예쁘게 잘 살 거라고 믿는다. 제수씨 잘 부탁해요~”라며 정감 가득한 덕담을 건넸다.
부럽진 않냐”는 질문에는 이젠 무감각해졌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응수하기도. 그러면서 행복하게 예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거듭 축하했다.
앞서 박성광 역시 5월에 장가 간다. 노총각 딱지를 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예비 신부의 어떤 점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나”라는 질문에는 진짜 다 좋았다. 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전부 다 좋다”며 연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주변에서 너무 많은 축하를 해주고 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연락이 정말 많이 와 깜짝 놀랐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빠르게 재능을 인정 받았다. ‘개그콘서트와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친한 개그맨인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그룹 '마흔파이브'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 오는 5월 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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