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18일 사내공지를 통해 만45세 이상인 2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전체 재직자수가 6700여명임을 고려했을 때 전체 인원의 약 38%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입니다.
명예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받습니다.
20년차 이상은 위로금 5천만원을 추가로 받으며, 이 밖에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됩니다.
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 규모가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은 2014년 말 이후 만 5년여 만으로, 탈원전 정책 이후 핵심 수익원을 잃자, 그동안 임원 감축, 유급순환휴직, 계열사 전출, 부서 전환 배치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두산중공업의 전체 재직자수가 6700여명임을 고려했을 때 전체 인원의 약 38%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입니다.
명예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받습니다.
20년차 이상은 위로금 5천만원을 추가로 받으며, 이 밖에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됩니다.
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 규모가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은 2014년 말 이후 만 5년여 만으로, 탈원전 정책 이후 핵심 수익원을 잃자, 그동안 임원 감축, 유급순환휴직, 계열사 전출, 부서 전환 배치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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