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풀무원식품 "냉동피자 두 달 만에 100만 판 팔아"
입력 2020-02-18 16:47 
풀무원식품의 냉동피자 제품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판이 넘게 팔렸습니다.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풀무원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하며 처음 내놓은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출시됐습니다.

풀무원은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전년보다 약 30% 감소했다"며 "질기고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소비자가 등을 돌렸으나 국내외 가정간편식 소비 트렌드를 보면 소비자 불만족만 해결할 경우 시장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당초 150억원으로 잡았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판매 호조에 목표를 300억원으로 올렸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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