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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비’ 두산, 1차 스프링캠프 마지막 실전 점검 우천 취소
입력 2020-02-18 16:22 
두산 베어스와 호주 대표팀의 두 번째 연습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8일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호주 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두산은 18일 오후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호주 대표팀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호주 스프링캠프의 마지막 실전 점검이었다.
그러나 이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진 데다 저녁에 비가 예보돼 경기가 취소됐다.
두산은 지난 16일 가진 호주 대표팀과 첫 연습경기에서 1회 대거 6점을 뽑으며 10-5로 이겼다. 김재호는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7일 휴식을 취한 두산은 19일과 20일 훈련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재정비를 하고 23일 일본 미야자키로 건너가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오릭스 버팔로스, 세이부 라이온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프트뱅크 호크스, 일본 실업팀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2차 스프링캠프을 마친 선수단은 3월 8일 돌아온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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