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상혁 방통위원장 "지능정보시대 이용자보호 강화" 당부
입력 2020-02-18 16:18 
한상혁 방통위원장(오른쪽)이 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침체된 방송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능정보사회 고도화에 따른 역기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사진 제공 = 방통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대전·충청지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소통 행보로, 인공지능(AI) 시대 방송통신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전문연구기관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 위원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침체된 방송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회복하며 지능정보사회 고도화에 따른 역기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방송통신 정책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 1월 설립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내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를 둘러보고 지능정보사회 고도화에 대응하여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이용자보호 정책 연구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하였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방통위]
한 위원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차 우한 교민의 임시 생활시설이 있는 이천의 관고시장을 방문해 이천시장과 함께 상인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생활용품은 인근 아동복지시설과 차상위 계층에 전달했다고 방통위는 밝혔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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