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대설경보' 울릉도 100㎝ 폭설…대구·경북 낮 기온 평년과 비슷
입력 2020-02-18 16:04  | 수정 2020-02-25 16:05

오늘(18일)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겠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에는 이날 오전 6시까지 눈 100㎝가 쌓였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5.3도, 경북 의성 영하 9.5도, 안동 7.7도, 봉화 6.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7도, 경북 고령이 9도까지 올라가는 등 4∼9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6∼9도)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진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수 있다. 교량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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