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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박성광 결혼 축하...부럽지만 난 팬들만 있으면 돼”(컬투쇼)
입력 2020-02-18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후배 박성광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민상은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은 "박성광의 결혼 소식이 생방송 직전 들어왔다. 유민상 씨가 절친한 사이니 덕담을 해달라"고 말했고 이에 유민상은 "컬투쇼에서 박성광 결혼을 언급해서 이제 실검에 계속 올라갈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유민상은 "박성광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부럽기도 하지만 저는 팬들을 사랑한다. 팬들의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유민상은 "많은 연예인들이 팬들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할 때 저만은 팬 여러분만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오는 5월 2일 박성광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박성광의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소속사 측은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씨와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민상은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2기인 박성광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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