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는 미국과 중국 내 UV마스크 특허보유자와 손잡고 자사 UVC-LED 기술력을 활용한 살균 마스크 개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미콘라이트는 미국, 중국 등에 기 출원된 UVC 살균 마스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아시아지역 생산 및 판권을 확보했다. 마스크 측면 통풍구에 UVC-LED 칩을 삽입하여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를 살균할 수 있는 반영구적 기능성 마스크에 대한 것으로 회사는 UV마스크 개발 이후에도 자사 UVC-LED를 가전 및 각종 기계장치 등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게 된다.
세미콘라이트가 개발을 추진하는 UV마스크는 UVC-LED 기술을 활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9%를 제거하여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자사 UVC LED 칩을 사용하여, 기존 마스크 전문 생산 기업과 제휴를 통한 OEM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세미콘라이트 측은 "이번 UV마스크 개발을 시작으로 가정에서 편리하게 세균과 박테리아 등을 살균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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