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라딘`의 가이 리치, `젠틀맨`으로 또 흥행신화 쓸까
입력 2020-02-18 14:45 
영화 '젠틀맨'의 주연 매튜 맥커너히

'알라딘'으로 전 세계 1조원 흥행 신화를 기록한 가이 리치 감독이 '젠틀맨'으로 돌아왔다.
18일 영화 수입사 콘텐츠게이트는 가이 리치 신작 '젠틀맨'이 오는 2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젠틀맨'은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이다.
'인셉션'의 매튜 맥커너히와 '러브 액츄얼리' 휴 그랜트, '킹 아서: 제왕의 검' 찰리 허냄 등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가 총출동한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가이 리치가 시그니처 스타일로 완벽히 컴백"(가디언)했다는 등의 호평을 받아왔다. '스내치'와 '셜록 홈즈', 실사영화 '알라딘'의 연출자인 가이 리치는 그동안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왔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