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번 환자는 신천지 신자?…대구교회 '관심'
입력 2020-02-18 14:43  | 수정 2020-02-25 15:05

국내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교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31번째 확진자가) 2월 9일과 16일 일요일 오전에 대구 남구 소재의 대구교회에서 2시간 동안 2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진술하였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권 시장은 오후 12시쯤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에서 2시간 동안 2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진술하였습니다"로 수정했습니다.

대구교회는 8,9층에서 예배를 보며, 현재 신도들의 성전 출입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환자 동선에 따른 방역을 실시하고 공간 폐쇄, 접촉자 격리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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