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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인천CIB센터` 신설…"수도권 서부 기업금융 강화"
입력 2020-02-18 14:21 
KB증권은 17일 인천CIB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KB국민은행 정회철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KB증권 박성원 IB1총괄본부장, KB금융지주 김운태 SME부문장, KB국민은행 김용운 경인지역본부장, KB증권 이광근 인천CIB센터장, KB증권 강진두 기업금융2본부장. [사진 제공 = KB증권]

KB증권은 17일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KB금융지주 김운태 SME부문장, KB증권 박성원 IB1총괄본부장, KB국민은행 정회철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CIB센터는 KB증권과 KB국민은행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이다. 지역 기업의 특성에 맞춰 대출과 예금, 외환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메자닌(CB·BW), 구조화금융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천CIB센터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밀집해 있지만 기업고객 대상의 금융서비스가 부족했던 인천남동산업단지와 인천주안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서부 기업금융서비스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이번 인천CIB센터 신설과 더불어 보다 효과적인 기업금융 커버리지 구축을 위해 기존 CIB센터의 위치를 조정했다. 오산CIB센터는 수원CIB센터로, 광주·오창CIB센터는 천안CIB센터로 이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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