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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1등 2명…5억6천만원 대박
입력 2020-02-18 12:40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1등 2명을 포함해 8000명이 넘는 무더기 적중자가 배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 1등부터 4등까지 모두 8712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의 경우 2명이 배출되며 각각 약 5억6000만원을 가져가게 됐고, 2등(13경기 적중) 53명에게는 846만380원의 적중금이 돌아간다. 12경기를 맞힌 3등(853명)은 26만2840원을 지급받게 되며, 마지막 4등(7804명)은 5만746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11경기 에이바르-소시에다드전이 현지 화재로 인해 연기되면서, 모든 참가자를 적중으로 처리해주는 ‘적중특례 가 적용됐다. 또, 적중의 분수령이 되는 무승부 경기가 두 경기만 나오는 등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적중자가 크게 늘었다는 평가다.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2월17일부터 2021년 2월17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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