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현경 "오정세vs박혁권? 둘 다 안된다"(`씨네타운`)
입력 2020-02-18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류현경이 오정세, 박혁권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의 주연 배우 박혁권, 류현경이 출연했다.
평소 오정세와 친하기로 유명한 류현경은 근황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최근에 스티커 사러 대학로에서 만났다. 제가 다이어리 꾸미기에 혈안이 되어있어서 오빠가 스티커를 사줬다"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오정세와 박혁권 중 남편감이 있냐"고 묻자 류현경은 "둘 다 안 될 것 같다"고 잘랐다. 박혁권은 "둘 다 된다고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현경은 그 이유로 "(박)혁권 오빠는 결혼 생각이 없으셔서 안 어울리는 것 같고 (오)정세 오빠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이미 결혼을 했다"라고 답했다.
웃음으로 두 오빠와 친분을 전한 류현경은 배우 박성훈과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한편, 영화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 분)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 분)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쫓는 작품으로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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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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