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 오늘 의총서 안철수계 등 비례대표 9명 제명
입력 2020-02-18 11:35  | 수정 2020-02-25 12:05

바른미래당은 오늘(1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안철수계 의원들을 포함한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날 제명된 의원은 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이동섭·이태규 의원 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이상돈·임재훈·최도자 의원입니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안철수 전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제명에 따라 이들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기존 17명에서 8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실상 당 해체 수준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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