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반짝 한파에 강원 영하 17도까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20-02-18 10:54  | 수정 2020-02-25 11:05

오늘(18일) 오전 강원 영서내륙은 구름 많은 가운데 눈이 날리는 곳이 있으며 동해안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향로봉 영하 17.6도, 철원 임남 영하 17.2도, 대관령 영하 13.7도, 태백 영하 11.6도, 춘천 영하 9.3도, 원주 영하 8.4도, 강릉 영하 5.1도 등입니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가량 떨어져 더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6도, 산지(대관령·태백) 1∼3도, 동해안 6∼8도로 전날보다 3∼6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좋음'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영서 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교량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는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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