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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선수협, 대리인 자격시험 연기
입력 2020-02-18 10:33  | 수정 2020-02-18 10: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는 3월 6일 시행할 예정이었던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을 연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오는 3월 6일 시행할 예정이었던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을 연기했다.
선수협은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선수협이 자격시험에 응시한 8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서 결과, 과반이 넘는 54명이 연기에 찬성했다. 반대는 26명이었다(무응답 2명).
선수협은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의 연기로 자격심사 및 설명회 등의 일정도 함께 미뤄질 예정이다. 추가 신청자 모집은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8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여행력이 없는 한국인 60대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반응이 나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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