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추미애 장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 호평
입력 2020-02-18 10:32  | 수정 2020-02-25 11:05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밝힌 '검찰 내 수사와 기소 주체 분리 방안'에 반대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 장관의 수사권 조정안을 치켜세우며 힘을 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오늘(18일)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 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핵심은 권력의 분점"이라며 "아직 공론화 단계는 이르지만 추 장관의 그런 제안들이 새롭게 '검찰 내부에서도 국민 신뢰를 획득할 나름의 방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지금 대화의 장도, 그리고 또 새로운 안에 대한 제안도 검찰조직을 아끼는 구성원인 만큼 조금 진지하게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으면 어떨까 기대한다"고 재차 추 장관의 수사권 조정안을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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