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서 첫 확진자…31번은 외국간적 없는 61세女
입력 2020-02-18 10:29  | 수정 2020-02-18 10:34
바이러스와의 사투 [사진 =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해외여행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이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31번째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는 아니라는 얘기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31번째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퇴원한 확진자는 10명(1·2·3·4·7·8·11·17·22·28번 환자)이다. 나머지 20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다. 31번째 환자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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