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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쿠싱증후군 투병 “호르문 깨져 부작용...많이 호전됐다”
입력 2020-02-18 10:25 
이은하 쿠싱증후군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은하에게 몇년전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금은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이은하는 지금은 쿠싱증후군이 호전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쿠싱증후군과 디스크가 협착이 됐는데 수술을 하지 않고 버텼다. 그러다 50살이 됐고, 갱년기가 오다 보니 호르몬 균형이 깨져 부작용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먹어도 소용없었다. 3일 동안 굶었는데도 100g도 빠지지 않더라”고 토로했다.

이은하는 뛰는 건 아직 무리라서 지난해 10월쯤부터 오래 걷기를 시작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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