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MBN Y포럼 2020] "여러분은 지금 어떤 길을 꿈꾸고 있나요?"
입력 2020-02-18 09:57  | 수정 2020-02-18 10:01
개회사를 하고 있는 MBN 장승준 사장
여러분은 지금 어떤 길을 꿈꾸고 있나요?”

18일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MBN 와이포럼 2020, 장승준 MBN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이어 인류의 역사를 바꾼 수많은 영웅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주인공이 됐다”며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이번 MBN Y 포럼의 화두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토마스 에디슨과 이순신 장군이 예시로 등장했다, 장 사장은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꿈을 향해 ‘나만의 길을 걸었고, 그 결과 각각 ‘세계적인 발명왕과 ‘나라를 구한 성웅으로 불리며 영웅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순댓국집을 운영하던 시니어 모델 김칠두 씨는 자신의 꿈인 패션모델에 40년 만에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며 BTS, 박찬호 선수, 박지성 선수의 세계적인 성공 역시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을 꾸준히 개척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장 사장은 도전정신(Challenge Spirit)과 ‘할 수 있다는 캔두정신(Can-do Spirit), 즉 두드림(DoDream) 정신을 주문했다.

동시에, 40년 동안 지휘봉을 잡으며 국내 클래식 대중화라는 길을 개척한 금난새 지휘자, 평발과 짝발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한국 마라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봉주 선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공신 강성태 대표, 곽정은 헤르츠 컴퍼니 대표 등 다양한 영웅들을 소개했다.

장 사장은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자신이 가고 싶은 자신만의 길을 걸을 때 가장 행복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가슴에 품고 희망찬 미래를 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BN Y포럼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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