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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거식증 고민 "출산 후 98kg까지 살쪄, 다이어트 하다..."
입력 2020-02-18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이상아가 거식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상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아는 "하루에 한 끼 먹는다.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만 먹는다"라며 "맛집 탐방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상아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거식증이 왔다"며 "눈으로 이미 음식을 먹은 것 같더라. 뷔페 가면 눈으로만 본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렇게 된지 10년이 지났다는 이상아는 "예전에는 정말 잘 먹었는데 확 달라졌다. 출산하고 살이 쪘었다. 98kg까지 나갔다. 그게 지옥 같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미는 "식습관 고쳐라. 정말 큰일난다"면서 "먹는 일이 행복하고 좋아야지, 지금 하루 한끼 먹고 못 먹는 건 병이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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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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