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권, 오늘 '용산참사' 규탄 대규모 집회
입력 2009-02-01 09:55  | 수정 2009-02-01 09:55
민주당 등 야권과 시민단체가 오늘(1일) 서울 도심에서 용산참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과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폭력 살인진압 규탄 및 MB 악법저지를 위한 국민대회를 갖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민대회와 용산참사 관련 추모문화제를 진행한 뒤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어젯밤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린 용산참사 추모집회에서는 원천봉쇄에 나선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간의 크고 작은 마찰이 빚어지면서 도로점거 시위를 벌이던 5명이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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