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이즈원, 하루만에 앨범 18만장 팔았다
입력 2020-02-18 09:10 
17일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로 컴백한 아이즈원이 높은 앨범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오프더레코드]

아이즈원(IZ*ONE)이 컴백 하루만에 역대 걸그룹 초동(앨범 발매 첫째 주)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18일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1일차 총 판매량은 약 18만4000장이다. 이는 걸그룹 음반 초동 1위 기록(약 15만 4000장)보다 높은 수치다. 아이즈원은 해당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걸그룹 최초로 18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23일까지 집계되는 초동판매량의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로도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위에 등극했던 아이즈원은 이로써 두 앨범 연속 초동 신기록을 경신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는 18일 오전(8시 기준) 벅스·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멜론·바이브·지니·올레 2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피에스타'뿐만 아니라 앨범 전곡이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6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을 만큼,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만개'할 아이즈원의 개화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를 잇는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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