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가 바꾼 직장 풍경…"출장 취소하고 회식 자제"
입력 2020-02-18 09:05  | 수정 2020-02-25 10:05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장인 근무방식이 바뀌었다는 설문조사를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어플리케이션 '알바콜'이 직장인 661명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근무방식이 조금이라도 변경됐다'는 응답자는 39.1%였습니다.

해당 응답자들에게 달라진 점을 복수 응답 조사한 결과, '출장'이 가장 많았습니다. 해외출장(16.1%)과 국내출장(13.2%)을 연기 또는 취소했다는 비율은 29.2%로 1위였습니다.

이어 회식(20.3%), 사내회의(16.3%), 제품출시 및 행사(13.8%) 등의 순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하거나 자제하는 분위기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크 착용이란 응답은 12.7%(5위)로 직장인들은 출퇴근 때는 물론 근무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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