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 월세 걱정 덜어준다" 부산시, 청년 3천명에게 월세 지원
입력 2020-02-18 08:09  | 수정 2020-02-25 09:05

부산시가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부산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0년 부산 청년 대상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월세 지원 대상을 1천명에서 3천명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9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했습니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살 1인 가구 청년입니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입니다.

주택 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을 받는 사람은 제외입니다.

부산청년플랫폼(https://www.busan.go.kr/young)에서 오늘(18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월세 지원 대상은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 확인과 예비심사를 한 뒤 부산시에서 최종 선정합니다.

결과는 4월 16일에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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