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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깜짝 카메라 대성공…역시 이상화 [종합]
입력 2020-02-18 00:31  | 수정 2020-02-18 00:3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강남과 이상화가 깜짝 카메라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에서 노인으로 변장해 깜짝 카메라를 꾸미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얘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남, 이상화 부부는 노인 분장을 받았다. 재능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의 계획은 노인 분장을 해 운동을 못 하는 척하다가, 정체를 공개하는 것이었다. 강남과 이상화가 참여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은 모태범의 스케이트 교실이었다.
모태범은 노인으로 분장한 강남과 이상화를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모태범은 강남에겐 티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이상화에게는 티가 난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화는 안경과 마스크를 썼다. 이에 모태범은 진짜 할머니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모태범의 기초 수업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이상화를 보고 할머니 되게 잘 타신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상화는 옛날에 운동을 좀 배웠다”고 연기를 이어갔다. 이후 계주가 진행됐다. 강남은 첫 주자로 나섰다. 강남은 일부러 못 타는 척 연기를 하며 상대방보다 늦게 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상화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질주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이상화의 정체가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박수를 치며, 이상화를 반가워했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임신 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진태현은 아기를 가져도 건강할 때 갖고 싶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먼저 채혈부터 했다. 박시은은 평온하게 피를 뽑았다. 반면 진태현은 박시은이 채혈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워했다. 박시은은 바늘이 굵긴 하다”며 짤막한 소감을 내놨다. 이를 들은 진태현은 패닉에 빠졌다.
진태현은 과거 받았던 디스크 수술 때문에 주사 공포증이 있었다. 진태현은 피를 뽑기 전 다리를 떨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의 손을 잡고 채혈을 버텼다. 이 과정이 끝나자 진태현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잘했죠?”라고 물었다.
두 번째 검사는 정액 검사였다. 진태현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면서도 이렇게까지 해야지. 우리 아기를 위해서”라고 했다. 검사를 마치고 나온 진태현은 이상한 동영상을 봤다. 미안하다”라며 박시은에게 사과했다. 박시은은 웃으며 괜찮다”며 진태현을 격려했다.
딸 세연은 전화 통화에서 여동생이 더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아기 성별은 남자가 결정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세연은 아빠가 잘하셔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시은은 걱정돼서 전화했나 보다”라며 세연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

검사 후 의사는 진태현에게는 죽은 정자가 꽤 많다고 설명했다. 정자의 체크 요소는 양, 밀도, 운동성, 기형 유무 등 4가지였다. 의사는 운동성이 42% 집계됐다”고 했다. 운동성은 40% 이상이면 정상이었다. 기형 유무는 정상 정자가 4% 이상이면 정상이었고, 진태현은 4%인 커트라인에 걸려있었다. 양은 3900만 마리 이상이 정상이나, 진태현은 검사 결과 3억 마리가 나왔다. 이를 듣고 진태현은 자신 있어 졌다”며 웃었다. 검사 결과 진태현은 모두 정상치였다.
이후 박시은의 엄마가 두 사람의 집을 찾았다. 진태현과 박시은을 위한 해물탕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였다. 진태현은 제가 또 그쪽 방면에서 엄청 건강하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I다. 그러자 박시은의 엄마는 나도 그럴 줄 알았다. 고맙다”며 흐뭇해 했다.

이날 이윤지는 라니와 함께 화보를 찍었다. 라니는 화장한 이윤지를 보고 기분이 좋은 듯 웃었다. 이윤지는 화보 촬영이 들어가자 눈빛이 바뀌었다. 배우 포스를 뿜어낸 이윤지는 진자하게 촬영에 임했다. 작가의 디렉팅을 모두 흡수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라니와의 동반 촬영이 이어졌다. 라니는 촬영 준비를 하면서 빵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이에 이윤지는 라니는 먹어야 웃을 수 있으니까 먹어”라고 말했다. 커플 촬영이 시작되자 라니는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곧 라니는 능숙하게 촬영에 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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