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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카피추 “아델리펭귄 몰라”…캐릭터 정체성 위기에 당황
입력 2020-02-17 21:28 
카피추 아델리펭귄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문아 카피추가 아델리펭귄으로 정체성 위기를 겪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순수 창작 음악가 카피추가 출연했다.

이날 먹이를 사냥할 때 단체로 바다에 아델리펭귄의 반전이 퀴즈로 출제됐다.

정답은 아델리펭귄이 절벽 위 다른 펭귄을 밀어 안전한지를 확인한다였다.


아델리 펭귄의 반전을 들은 개그우먼 김숙은 귀엽다고 오냐오냐했더니 못됐다”라고, 송은이는 저 앞에 서 있으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MC 김용만은 카피추에게 펭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카피추는 당황한 채 아무 대답을 하지 못하다 모른다고 부인했다.

개그맨 정형돈은 태어난 거부터 산속에서 태어난 게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말 들을 때마다 새롭게 설정해 나가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카피추는 머뭇거리다 수긍하며 그런 재미가 있다”고 답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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