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북방한계선을 부인하고 한국과 체결한 불가침 관련 협정을 폐기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서해 상에서 남북 간 군사충돌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북한 함정이 유엔이 서해 상에 설정한 경계선을 침범하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최근 출범한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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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한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북한 함정이 유엔이 서해 상에 설정한 경계선을 침범하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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