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시흥장현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첫 공급 나선다
입력 2020-02-17 17:30 
시흥장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자료 = LH]

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6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882㎡∼2173㎡,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6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인접한 역세권 용지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이미 2019년 입주가 시작된 이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3월 3일 입찰신청·개찰, 12일~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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