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제주용암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입력 2020-02-17 13:55 
오리온 `제주용암수`. [사진 제공 = 오리온]

오리온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하고 레드닷과 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다.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했다. 병 라벨에는 우뚝 솟은 한라산과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아울러 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음에도 기존 페트병 대비 약 4배 정도의 고압 하중을 견뎌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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