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의료원 응급실 긴급 폐쇄…왜?
입력 2020-02-17 13:30  | 수정 2020-02-24 14:05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면서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가능성에 대비해 일단 해당 응급실을 폐쇄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임시 폐쇄된 응급실에는 경찰관 2명, 병원 관계자 10여명 등이 격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48분 부산 연제구에서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귀국한 40대 남성 A씨가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A씨에게 발열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코로나19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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