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출근길 추위' 서울 아침 -8도
입력 2020-02-17 10:54  | 수정 2020-02-24 11:05

화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이 새벽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전남·전북은 새벽까지, 제주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0도, 강릉 -4도, 충주 -8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4도 등 전국이 -14∼-1도의 분포로 17일과 비슷한 수준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모처럼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해안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또 강원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4.0m, 남해 1.0∼5.0m로 예보됐습니다.

전 해상에 걸쳐 강풍과 높은 물결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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