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자유한국당`…닻 올린 `113석` 미래통합당
입력 2020-02-17 10:27 
중도·보수진영의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새로운보수당 오신환(왼쪽 부터), 자유한국당 송언석, 김상훈, 심재철, 새보수당 정병국 의원, 전진당 이종혁최고위원, 새보수당 지상욱 의원, 전진당 이아람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 향한 전진4.0(전진당)이 17일 '미래통합당'으로 공식 출범한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을 기준으로 통합당의 의석수는 한국당 105석·새보수당 7석·전진당 1석으로 총 113석이다. 당 색은 '분홍'이다.
미래통합당의 지도체제는 기존 황교안 대표 체제의 한국당 지도부에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이준석 새보수당 비전위원장·김영환 전 국민의당 사무총장·김원성 전진당 의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이르면 이달 말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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