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동생 명의로 수년간 프로포폴 투약 혐의 연예인 누구?
입력 2020-02-17 08:12  | 수정 2020-02-24 09:05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프로포폴 연예인이 등장했습니다.

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보도때문입니다.

그제(15일) 채널A는 한 남자 배우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배우 출신인 친동생 이름으로 수년간 수십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성형외과는 현재 검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병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으로 지난해부터 검찰 조사를 받은 애경개발 전 대표가 해당 배우를 이 병원에 소개한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프로포폴은 보통 내시경 검사에 쓰이는 수면 유도제입니다. 하지만 마약과 비슷한 환각효과가 있어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의 하나)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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