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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너무 보고 싶다"... 현빈 북 송환 마중
입력 2020-02-16 21: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윤세리(손예진 분)이 의식을 되찾았다.
16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의 북 송환이 결정돼 윤세리가 그를 마중 나오는 모습이 나왔다.
패혈증 때문에 의식을 잃었던 윤세리는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을 되찾은 윤세리를 찾아온 어머니는 "리정혁의 송환이 결정됐다"고 알려줬다.
이에 윤세리는 "마지막 인사 여러번 했다. 이런 꼴 보여봤자 그 사람 가는 길만 더 힘들게 할 거다. 아팠다는 거 알리고 싶지도 않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리정혁은 윤세리가 의식을 잃은 내내 그녀의 병실 앞을 지켰다. 그러나 정작 윤세리가 눈을 뜬 이후로는 뒤로 물러났다. 그녀가 깨어나는 모습을 확인한 뒤 리정혁은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병원을 떠났다.
리정혁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윤세리는 "너무 보고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와 함께 리정혁 마지막 가는 길을 보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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