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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특화에 7호선 연장까지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1.8만명 몰려
입력 2020-02-16 19:59  | 수정 2020-02-17 11:45
많은 인파가 몰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조성신 기자]

'코로나19' 우려에도 지난 14일 문을 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은 단지 안 실내놀이터(연면적 약 509㎡평 규모)를 비롯해 다양한 키즈 중심의 커뮤니티, 전 세대 개별창고 등 특화설계와 작년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2024년 완공 예정) 옥정역(가칭) 호재가 주효했다는 반응이다.
16일 유림E&C에 따르면 14~15일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앞은 고객들의 대기줄이 길게 형성됐으며, 16일에는 함박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와 상담석에도 상품을 꼼꼼히 살피고 청약조건을 묻는 이들로 붐볐다.
특히 유림E&C는 혹시나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델하우스 출입구에 적외선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열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세정제와 살균 플루건 등을 준비하고 내방객들을 맞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방문객에겐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줬다.
3040 내방객들은 단지 안팎의 교육시설에 대해 호평했다. 사업장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양주옥정신도시 최초의 단지 내 실내놀이터와 물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 유아운동시설, 키즈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솔빛유치원과 옥빛초교(올해 3월 개교 예정)를 비롯해 도보통학거리에 초·중·고 교육시설부지가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가칭, 2024년 완공 예정)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선다. 이 연장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권역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역(예정)과 구리~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전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및 3면 발코니 확장(전용 72㎡ 제외)이 적용된 중소형 확장 평면으로 구성됐다. 계약자는 알파룸을 선택에 따라 서재형, 펜트리형, 룸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양주옥정신도시 최초로 유모차와 골프클럽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별창고와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시스템에어컨(거실+안방)을 발코니 확장 시 무상 제공한다.
이정철 분양소장은 "키즈 중심의 커뮤니티 구성과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가 젊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면서 코로나 사태와 매서운 눈보라에도 많이 방문객들이 찾아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을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 양주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1140세대(전용 ▲72㎡A 35세대 ▲75㎡A 270세대 ▲84㎡A 614세대 ▲84㎡B 22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73만원대이며, 계약자에게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3월 10~12일 모델하우스(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4)에서 체결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등기 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경기도 양주=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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