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1989-90시즌 이후 3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단 5승만 남았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사디오 마네가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후반 30분 왼발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26경기 25승 1무(승점 76)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1)와의 승점 차이를 25로 늘렸다. 리버풀은 산술적으로 5승만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승리를 추가한 리버풀은 연속 무패 기록을 43경기로 늘렸다. 아스날의 49경기에 6경기를 남겨 놓았다. 최근 리그 36경기에서는 무려 35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경기는 지난해 10월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 원정이다.
리버풀은 리그 연승 기록도 17경기로 늘렸다. 지난해 10월28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10라운드를 시작으로 17경기를 모두 이겼다. 2017년 맨시티가 세운 18연승에 단 1경기만을 남겼다.
리버풀이 리그 26경기에서 승점 76을 획득한 것은 유럽 5대 리그(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와 EPL,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서 최초다. 영국 ‘BBC는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라고 보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1989-90시즌 이후 3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단 5승만 남았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사디오 마네가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후반 30분 왼발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26경기 25승 1무(승점 76)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1)와의 승점 차이를 25로 늘렸다. 리버풀은 산술적으로 5승만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승리를 추가한 리버풀은 연속 무패 기록을 43경기로 늘렸다. 아스날의 49경기에 6경기를 남겨 놓았다. 최근 리그 36경기에서는 무려 35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경기는 지난해 10월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 원정이다.
리버풀은 리그 연승 기록도 17경기로 늘렸다. 지난해 10월28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10라운드를 시작으로 17경기를 모두 이겼다. 2017년 맨시티가 세운 18연승에 단 1경기만을 남겼다.
리버풀이 리그 26경기에서 승점 76을 획득한 것은 유럽 5대 리그(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와 EPL,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서 최초다. 영국 ‘BBC는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라고 보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